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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랑 끝으로 밀어 밀어 .....
즐거운 인생사
2009. 4. 6. 10:29

황소 한마리가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
그런데 풀 을 뜯고 있는 소의
등에서는 생쥐 네 마리가 재미있게
놀고 있었었습니다.
"아니, 감히 어르신네의 등에서
장난을 치다니...."
화가 난 황소가 꼬리로
생쥐를 후려쳤습니다.
그 바람에 생쥐 한 마리가
소 꼬리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.
나머지 세 마리는
너무 기가 막혀서 엉엉 울었습니다.
그러다가 한 생쥐가
벌떡 일어나더니 외쳤습니다.
"얘들아, 밀어! 밀어!
벼랑으로 밀어 버려!"
"영차 영차!"
"?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