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의 꽃 노란 소국이 피우기 시작 한다
채송화 ~~~~~~~~~~~~~~~~노랑 빨강 ~~~~~~~~~~~~~~
상사화 꽃말 ( 이룰수 없는 사랑)) ** 그럼에도 그리워 하는 꽃 **
꽃무릇의 전설
꽃무릇은 외형의 화려함과는 달리
슬픈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
애절한 꽃이다.
한 뿌리에서 나오는 잎과 꽃이
평생 단한번도 만나지 못하고,
서로 그리움을 안고
살아가야하는 운명이기 때문이다.
꽃무릇은
9월초부터 피기 시작해
보름 정도 만개한 뒤 꽃이 진다.
꽃잎이 모두 떨어진 뒤에야
비로소 푸른 잎이 하나 둘 돋는다.
그래서인지 사람들은
꽃무릇을 '상사화(相思花)' 라
부르기도 하는데
전설도 전해온다.
어느 깊은 산속의 절에서
열심히 불도를 닦던
한 젊은 스님이 있었다.
어느 여름날,
이 절에 아리따운 젊은 여인이
불공을 드리러 왔다가
갑자기 비가 내리자
마을로 내려가지 못하고
사찰 마당의 나무 아래서
비가 그치기만을
기다리고 있었다.
이때 젊은 스님이
비에 젖은 아름다운 여인을
보자마자
그만 한 눈에 반해버리고
말았다.
그때부터 스님은
식음을 전폐한 채
오직 그 여인만을 연모하면서
시름시름 앓더니 석달 열흘만에
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다.
노스님이 불쌍히 여겨
그를 양지 바른 언덕에
묻어 주었는데 그 무덤에서
처음 보는 풀이 자라나더니
가을이 시작될 무렵 긴 꽃줄기에서
선홍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.
사람들은
그 꽃이 바로
붉은 피를 토하며 죽은
젊은 스님의 넋이라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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